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7.21 22:47: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 대형마트 안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 손중현 시민기자
각 주차장에는 관계법에 의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주차 공간이 충분치 않아 실질적인 보행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주차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보행장애와 무관한 사람들이 주차하는 경우도 빈번해 장애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04년 7월1일 보행장애가 없는 사람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 없도록 하고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내용의 관계법을 개정했다.

그러나 대형마트나 공공기관, 기타 아파트단지의 경우 지속적인 홍보나 안내문구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불법주차행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관련기관 및 해당 관리자의 관심부족으로 인해 장애인들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대형마트 주차공간은 법정기준에 따라 장애우전용주차구역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관리자의 이해와 관심부족으로 인해 실 사용자인 장애인의 주차 차량보다 비장애인 차량의 주차수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실정이다.

게다가 대형마트 주차관리인 대부분은 아르바이트 학생인데다 특별한 교육을 받은 바도 없으며, 간헐적으로 자체 민원발생시 전체방송을 통해 권고형태의 형식적 행위만 이뤄지고 있다.

공공기관의 경우도 관리감독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소속직원(간부) 혹은 비장애인 주차가 빈번하며, 아파트단지의 경우에는 장애인의 주차 예를 찾기조차 힘들었다.

최소한의 양심과 도덕성을 가진 자라면 이런 비도덕적인 행위를 자제해야 할 것이다.

/손중현 시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