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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9 12:16: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대에 건설될 혁신도시 편입지역 토지보상을 위한 주민간담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반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혁신도시 편입지역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2일 오전과 오후에 각각 진천군 덕산면사무소, 음성군 맹동면 사무소에서 토지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보상 주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주택공사는 다음달 중 편입지역 내 지장물조사, 4월 보상계획 공고, 5월 감정평가, 6월 보상협의 등 토지 보상과 관련된 일정과 원칙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민들은 지난 6일 덕산면사무소에서 열린 ‘혁신도시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 불참하는 등 혁신도시 건설 이전에 이주 주택단지 개발, 공동묘지 조성 등 선(先) 이주대책마련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이 설명회에서 격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진천 주민대책위 등은 주민들은 요구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 앞으로 혁신도시 건설과 관련된 일정 자체를 거부할 움직임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보상을 둘러싸고 적지 않은 갈등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진천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주민들이 요구했던 이주대책 마련에 대한 주택공사와 충북도의 실천의지를 판단, 앞으로 행동방향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주대책에 대해 성의있는 답변이 나오지 않을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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