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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1.23 16:04: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이 혁신도시와 연계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혁신도시 인근에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에 들어서는 혁신도시 인근 덕산면 산척리 일대에 40여만평 규모의 진천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따른 협약서를 충북개발공사와 오는 25일 교환할 예정이다.
충북개발공사는 약 1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혁신도시 예정지 내의 기업체와 IT(정보통신), BT(생명공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무공해 첨단 기업체에 분양할 방침이다.
군과 충북개발공사는 이를 위해 개발계획 등을 수립해 이르면 올 연말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받아 내년부터 토지보상과 공사에 들어가 2010년께 준공할 예정이다.
군은 당초 지난달 21일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인근지역 주민들이 개발에 따른 재해 우려 등을 들어 강력히 반발하자 협약식을 취소했으나 지역발전을 위해 혁신도시 인근의 산업단지 조성이 불가피하다고 보고 사업을 강행하기로 했다.
군은 이 산업단지에 오창.오송단지와 연계할 수 있는 IT, BT 분야를 중심으로 한 첨단 업종을 유치하고, 혁신도시 내 57개 이주대상 기업체의 이전을 유도해 연간 3천400억원의 생산효과와 6만5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문백면 일대에 3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자유치 방식으로 33만㎡(약 10만평) 규모의 문백지방산업단지를 조성해 자동차 전자정비 제조업체인 현대오토넷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진천군에는 진천, 덕산, 초평, 이월, 광혜원농공단지와 문백전기전자농공단지 등 6개 농공단지가 조성돼 기업체가 입주.가동하고 있고 산업단지로는 광혜원 산업단지와 이월지방산업단지 등 2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이월 전기전자농공단지가 완공돼 분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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