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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청주서 '비상'

청주-제주 취항기념식 청주공항서 열려

  • 웹출고시간2009.06.11 19:26: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스타항공이 1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취항기념식을 갖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12일부터 청주-제주간 하루 2회 운항에 들어간다.

ⓒ 김태훈 기자
"최상의 비행안전과 경제적인 가격으로 항공여행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주공항 신규취항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있는 저비용항공사 '이스타항공'의 취항기념식이 11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열렸다.

이스타항공 양해구 대표는 "이스타항공의 청주공항 취항이 충청권 발전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추가도입과 함께 국제선 취항에 본격 나설 예정으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까지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취항식과 함께 12일부터 청주-제주간 하루 2회 운항에 들어간다.

전북 군산이 본사인 이스타항공은 조종사 27명을 포함해 176명의 직원과 자본금 215억원(새만금관광개발, 전북은행, 군산시 출자)으로 지난 2007년 10월 설립됐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항공기 3대(B737-600NG, B737-700NG)를 보유중으로 이달 말에 4호기, 하반기에 5호기가 들어올 예정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김포-제주(1일 7회 왕복)를 시작으로 2월부터는 군산-제주를 운항하고 있다.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2주 연속 전 좌석 매진, 100% 탑승률이라는 진기록을 내는 등 지난 달 현재 국내 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달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운영체계, 물적서비스 부문, 인적서비스 부문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을 받았다.

/ 홍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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