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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지역 문화와 AI 융합 'H-스마트팜'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4.05.12 13:40:23
  • 최종수정2024.05.12 13:40:23

제천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의림지박물관과 아열대 스마트 농장 견학 실제적인 학습의 장을 경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10일 의림지박물관 견학을 통해 의림지의 과학적 원리와 스마트팜과의 연계성을 탐색했다.

이어 시 농업기술센터의 아열대 스마트 농장 견학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농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의 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제천제일고의 'H-스마트팜' 프로그램은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지역 문화 유산인 삼한 시대 저수지인 의림지의 농경 사회 과학적 원리와 조상의 지혜를 배우고 미래 기술인 4차 산업 기술인 스마트팜을 통해 지역 문화 이해와 과학기술의 융합을 도모한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일에는 세명대학교 컴퓨터학부 이수안 교수를 초빙해 '인공지능과 스마트팜'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올해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돼 지역 주도 교육 혁신 지원이라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취지에 맞게 지자체와 대학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H-스마트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김경태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혁신적이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는 자율형 공립고 2.0의 성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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