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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40분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리는 시정간담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 참석.

△송기섭 군수 = 31일 오후 2시 초평면 은암산업단지에서 진행되는 ㈜성도비에스 진천물류센터 개소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1일 오후 2시 증평체육관에서 열리는 장애인도민체전 결단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2시 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리는 3분기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 설명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3시 단양정수장에서 열리는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준공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3 보은 빅쇼 열린 콘서트에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6월 3일까지 일본(홋카이도 히가시카와정, 오타루시 등) 국외 연수.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보령시 일원에서 열리는 영동군 공무원 역량 강화 워크숍(4기)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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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