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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축제 관광재단 27~28일 '걷기 행사'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

  • 웹출고시간2023.05.21 13:40:15
  • 최종수정2023.05.21 13:40:15

오는 27~28일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행사를 여는 영동군 황간면의 월류봉 둘레길.

ⓒ 영동군
[충북일보]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둘레길에서 늦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걷기 행사가 열린다.

영동축제 관광재단은 오는 27~28일 월류봉 둘레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해 '암튼 걷는 겨, 월류봉 둘레길'행사를 개최한다.

월류봉은 초강천 상류에 자리 잡은 산으로 '달이 머물다 가는 봉우리'를 의미한다. 군의 관광명소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이 월류봉에서 천년 고찰 반야사를 연결하는 둘레길(9km)을 조성했다.

맑은 새소리를 들으면서 초강천으로 흘러드는 석천의 비경까지 감상할 수 있는 이 둘레길은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사계절 인기를 끈다.

이번 걷기 행사는 수려한 자연과 호흡을 맞추면서 건강과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참가자들은 월류봉 풍경과 한천정사를 비롯한 주변의 문화유산을 관람하며 길을 걷고 나면 경품과 기념품을 받는다. 경품은 군의 관광상품인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숙박권, 와인터널 입장권, 마사지기 등이다.

월류봉 광장에서 출발해 자유롭게 석천 계곡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마련해 놓은 포토존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월류봉을 배경으로 나만의 사진을 찍어 스탬프 챌린지에 도전하는 행사도 연다.

이번 둘레길 걷기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재단은 지난해 양산면 금강 둘레길에서 걷기 행사를 개최해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동축제 관광재단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영동의 대표 관광명소인 월류봉 둘레길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건강증진법인 '걷기운동'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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