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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가족센터,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 개최

20일 오후 1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서로 문화 나누며 함께

  • 웹출고시간2023.05.18 09:51:54
  • 최종수정2023.05.18 09:51:54

제천시 가족센터가 2023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 행사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20일 오후 1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2023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계 국기 입장식과 제천 유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삼파기타(필리핀)와 화센(베트남)팀 전통춤 공연, 다솜고등학교 with밴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전통 놀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에서는 '어울림 노래잔치'를 열고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정에 친화적이고 친화합적인 다문화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한다.

제천시장 표창 2명, 센터장 표창 2가구(화합 다문화가족 1가구, 자녀돌봄 공동체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품앗이 가족 1가구) 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시민이 함께 어울려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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