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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돌입

이달부터 9월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발생 대비

  • 웹출고시간2023.05.17 13:43:11
  • 최종수정2023.05.17 13:43:11

괴산군청 전경.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9월 30일까지 5개월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 체계를 가동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기온상승,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하절기(5~9월)에는 감염병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감염병이 발생한 때에는 신속한 보고와 원인규명을 위한 역학조사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해 평일 밤 8시까지 비상근무를 한다.

주말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한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 환자가 발생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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