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43개 읍면동과 함께하는 공예비엔날레

청주시 읍면동장 회의서 홍보 진행

  • 웹출고시간2023.05.09 16:06:15
  • 최종수정2023.05.09 16:06:15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9일 '2023년 2분기 청주시 읍면동장회의'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9일 동부창고 34동에서 진행된 '2023년 2분기 청주시 읍면동장 회의'에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내 43개 읍면동장이 함께한 이 자리에서 변광섭 집행위원장은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청주시민의 애정과 참여가 있었던 덕분"이라며 "86만 청주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열린 비엔날레로 그 동안의 애정과 관심에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 엔데믹에 개최되는 첫 비엔날레인 만큼 조직위원회는 시민과 공예의 관계, 시민과 비엔날레의 관계가 회복되고 더욱 돈독해지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변 위원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시민을 만나는 읍면동장들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을 비엔날레와 나누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45일 동안 청주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