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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호암직동지사협, 고독사·자살예방 방지 위한 협약

  • 웹출고시간2023.05.02 13:28:38
  • 최종수정2023.05.02 13:28:38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고독사, 자살예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경·부강·호암1단지·행복주택 관리사무소와 고독사 및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고독사, 자살 위험 가구는 위험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템플스테이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스마트 돌봄플러그는 가정 내 가전제품의 전력량과 형광등의 조도 등을 감지해 사용량의 변화가 없으면 복지 담당자에게 위험 안내 문자를 전송하는 장비다.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해당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관리비 체납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상시 위험가구를 발굴하는 업무를 맡는다.

또 센터, 협의체 등은 발굴된 가구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대상자의 위기도 및 욕구를 파악하고, 복지 서비스 제공과 연계 등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한다.

탁영애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독사, 자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독사,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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