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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제천시민의 날 성료, 시민대상 3인 시상

13만 제천시민의 새로운 도약과 화합 기원

  • 웹출고시간2023.04.04 14:42:14
  • 최종수정2023.04.04 14:42:14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 승격 43주년을 맞아 3일 제청시청 청풍호실에서 시민과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분위기가 활기찬 경제도시로 전환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자매도시 축하 영상과 시민의 날 기념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세명대학생 시민헌장을 낭독하고 제35회 시민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

이날 시민대상은 △문화학술체육부문, 제천시 민속문화 보급에 앞장선 최춘일 제천전통예술단고문 △사회개발봉사부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한 김성진씨 △특별상, 45여 년간 꾸준히 유물을 관리하며 이를 시에 기증해 문화재 기증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모춘상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제천시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 중심으로 지역 현안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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