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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면 몽촌리 폐교 부지 활용

체류형 귀농·귀촌인 지원시설 조성
박덕흠 "동남 4군 인구증가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23.04.02 13:51:55
  • 최종수정2023.04.02 13:51:55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국회의원은 충북도가 추진하는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에 괴산군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도와 괴산군은 오는 2024년 10월까지 소수면 몽촌리의 폐교 부지에 총사업비 25억 원(도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귀농·귀촌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체류형 지원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8천790㎡의 부지에 들어설 체류형 주택(총 10가구)은 2층 복층구조로, 농촌의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녹지공간과 개인·공용텃밭이 함께 조성된다.

지역 주민 간의 화합과 귀농인의 농업활동을 위한 커뮤니티시설과 공용 농기계창고도 건립된다.

박 의원은 "오래 방치돼 병충해가 발생하고 미관상 좋지 않은 폐교 부지에 새로운 주거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지역민의 기대감이 크다"며 "귀농·귀촌을 희망하지만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사업 부지는 국도 37호선과 지방도 533호선과 가까워 인근 도시로 이동하기도 쉬워 젊은 층의 귀농·귀촌인 사이에서 관심이 많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괴산을 포함한 동남 4군 인구 증가를 위해 주거·편의시설 등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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