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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형산불 방지 위한 예방활동 적극 전개

산불예방 위한 대면홍보, 예찰, 계도 철저

  • 웹출고시간2023.03.07 10:03:28
  • 최종수정2023.03.07 10:03:28
[충북일보] 충주시는 가뭄으로 인한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시는 산림과 연접한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과 원예인 등에 대한 대면 예방홍보 활동, 숲속 독립가옥과 화목 사용농가 등 취약지 예찰과 계도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특별근무조를 편성해 산불 감시활동이 느슨해지는 새벽과 초저녁에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단속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

산불요인 사전제거사업을 통해 확인된 농업폐기물 수거 차량을 운행해 소각 전 수집할 예정이다.

또 읍면동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폰의 밴드, 단톡방 등에도 산불 예방 홍보자료를 게시해 주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취약지 거주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산불방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재식 산림녹지과장은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연접지 일체의 소각행위 금지, 4월 중 나물채취를 위한 입산 시 담배 등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시민 여러분의 작은 실천 의지로 대형산불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117명과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74명 등 191명을 본청과 읍면동에 배치했다.

아울러 산불진화차 4대, 진화용수 공급 지원을 위한 산림병해충 방제 차량 2대를 운용 중이며, 뒷불감시를 위한 열화상카메라 드론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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