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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16 20:34:3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에 편입되는 음성지역 원주민들이 거주할 이주마을 조성사업이 내달 초 본격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에 따르면 맹동면 두성리 주민들로 구성된 '두성리 주민단체'는 중부신도시 편입 원주민 100여 가구 가운데 34가구가 집단 이주할 두성리 산19-1 일원 2만9천㎡ 부지에 이주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들 단체는 부지 매입 후 현재 기본설계와 사전환경성 검토 용역 중에 있으며 이달 말이면 인·허가 등을 거쳐 내달 초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집단이주지에 기반시설인 도로·상하수도에 대한 실시설계를 용역 중에 있으며 사업부지 진입로로 활용될 구거부지 수로암거 공사는 농수로 물대기에 앞서 조기 공사에 착수하는 등 집단이주지사업에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중부신도시 조성사업은 토지보상률 93%, 지장물 보상률 89%의 진척을 보인 가운데 현재 사업지구 펜스 설치 완료와 함께 발주한 1공구의 수목벌채 작업이 한창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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