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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7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2016년 첫 지정 후 2번째 쾌거, 내달 협약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2.12.22 11:17:25
  • 최종수정2022.12.22 11:17:25
[충북일보] 충주시는 22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균형있게 참여하고, 여성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용하는 도시를 말한다.

2016년 최초 지정에 이어 두 번째 쾌거로 충주시는 내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여성가족부는 올해 여성친화도시를 신청한 40개 시·군 중 25개 지자체를 여성친화도시로 선정했다.

올해는 변경된 심사기준으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개 대표 사업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기존 사업인 '여성친화기업 지원', '여성안심마을만들기' 등의 신규 사업을 실시해 심사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여성만이 아닌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시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말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한 가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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