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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14 15:04:55
  • 최종수정2022.12.14 15:04:55
[충북일보] 한파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예정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신한울 1호기 준공기념행사는 한파로 지자체가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참석자 안전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대독 행사로 축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를 계기로 추진한 대통령과 경북 지역 경제·기업인 오찬 간담회도 연기된다"고 전했다.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 일원에 조성된 신한울 1호기는 2010년 착공 이후 12년 만에 가동을 시작하는 국내에서 상업 운전을 시작한 27번째 원전이다.

신한울 1호기는 '차세대 한국형 원전(APR1400)'으로 그간 미자립 영역으로 남아있던 원자로 냉각재펌프(RCP), 원전 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기자재를 국산화한 최초의 원전이다.

윤 대통령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정부도 우리의 우수한 원전 기술과 경험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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