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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국립산림과학원, 산림업무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과학 체계 구축 등

  • 웹출고시간2022.11.17 14:25:09
  • 최종수정2022.11.17 14:25:24

괴산군이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산업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일보] 괴산군은 17일 국립산림과학원과 산림업무 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괴산군청에서 △산림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 연구 추진 △기술 교류 프로그램 연계 및 공유 추진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선도적 산림정책 추진과 산림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통합적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군민과 함께하는 산림과학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속발전 가능한 산림의 미래가치 창출과 선순환 체계 구축, 산림자원 조성·이용, 환경이 조화된 임업기술 개발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산림 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송 군수와 박현 국립산림과학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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