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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영서동체육회, 취약계층에 연탄 3천 장 기탁

독거노인과 장애인 10가구에 각 300장씩 전달

  • 웹출고시간2022.11.15 16:11:00
  • 최종수정2022.11.15 16:11:00
[충북일보] 제천시 영서동체육회가 15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연탄 3천 장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된 연탄은 영서동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10가구에 각 300장씩 전달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된다.

신미하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고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보람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인동 영서동장은 "코로나19와 불경기로 힘든 시기에 나눔의 손길을 준 체육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겨울철 위기가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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