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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15 11:02:41
  • 최종수정2022.11.15 11:02:41

증평장뜰시장이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해 어린이장보기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장뜰시장 상인회(회장 전승열)와 특성화첫걸음시장 육성 사업단(사업단장 조용주)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어린이 장보기 체험행사'장뜰시장에서 놀아요 go,go,go!(손잡go,여행하go,장보go)'를 운영했다.

이 행사는 특성화첫걸음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청북도, 증평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상인회와 사업단은 지역의 어린이집 5곳과 문화교육 협약을 맺고 어린이들 430명을 초대해 증평문화여권 발급, 가족과 함께 문화여행하기, 장뜰시장 장보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에 장뜰시장 자위소방대원들도 교통통제 및 길 안내 등 봉사활동을 펼쳐 아이들의 안전한 장보기 체험을 도왔다.

상인회와 사업단은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 장바구니 나누기, 재활용캠페인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특성화 첫걸음 기반조성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특성화 시장육성 사업에 앞서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혁신, 조직역량 강화 등을 사전 지원하는 사업으로 증평군은 올해 장뜰시장에 2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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