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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품 공급

지난해 대비 과수화상병 65% 감소 …2천만 원 들여 70농가 지원

  • 웹출고시간2022.11.13 12:39:04
  • 최종수정2022.11.13 12:39:06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분석센터에서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소독용품을 공급한다.

군에 따르면 올 들어 지금까지 군내에는 18건, 5㏊의 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지난해 면적 대비 약 65% 감소했다.

지난해에는 36건, 14.1㏊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2천만 원을 들여 70농가(37.9㏊)에 이동식소독분무기와 소독용 알콜, 도포제(락발삼) 등 소독용품을 지원한다.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과수원 청결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작업자·작업 도구 수시 소독 등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과 구분해 병균이 과수원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작업일지, 과수원 출입자, 작업내용, 소독 여부 등을 기록한 영농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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