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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03 12:5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구스타 서장훈(전자랜드)이 욕설 논란에 휘말렸다.

농구 경기 도중 여성팬 2명을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퍼부었다는 것인데 서장훈은 욕설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3일 한국농구연맹(KBL)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서장훈이 욕설을 했다는 팬들의 성화가 잇따랐다.

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전자랜드와 KCC와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 3차전에서 서장훈이 4쿼터 도중 KCC 팬들에게 욕설과 함께 위협적인 말까지 했다는 것이다.

실명제로 운영되는 KBL 게시판의 ‘박미성’씨와 ‘문종석’씨 등은 “서장훈이 여성에게 할 수 있는 욕은 다 했다”거나 “서장훈이 KCC선수들에게 ‘야 끝나고 저O 잡아놔라’”라는 식의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KCC 벤치 뒤에서 경기를 관전하던 팬들은 서장훈의 말을 듣고 술렁이기까지 했다.

서장훈은 2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자존심을 걸고 욕을 절대 하지 않았다”며 “KCC 벤치 뒤에 30대로 보이는 여성팬 2명이 앉아 있었는데 경기 내내 나에 관한 욕설을 퍼부었다. 도저히 견딜 수 없어 KCC 선수들에게 ‘쟤들 누구야. 좀 어떻게 해봐’라고 하긴 했다”고 설명했다.

농구팬들은 KBL 게시판 등에서 “1쿼터 초반 하승진의 뒷통수를 때리는 등 이날 서장훈의 플레이는 국보급 센터라는 호칭에 걸맞지 않았다”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기사제공:쿠키뉴스(http://ww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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