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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충주·음성, 노사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노사관계자 대화합 한마당

  • 웹출고시간2022.10.16 13:17:33
  • 최종수정2022.10.16 13:17:33
[충북일보] 충주·음성지역 노사관계자들의 화합과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2022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 노사한마음 체육대회'가 15일 충주에서 열렸다.

충주·음성지역지부 주최로 충주 단월동 R·C공원열린 행사는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 근로자, 가족 등 3천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노사화합 한마당 행사를 축하했다.

체육행사는 줄다리기와 족구, 단체줄넘기, 야구윷놀이, 400m 계주 등 종목별로 노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열띤 기량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정민환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노동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건전한 노사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대회를 통해 그간의 노고에 위로와 응원을 얻게 되길 바란다"며 "노사화합과 노사민정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부은 체육대회 외에도 매년 △노사한마음 등반대회 △노사민정 워크숍 △찾아가는 노사평화위원회 운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12번의 노사 민정협력 활성화 우수기초자치단체 포상을 받는 등 성숙한 노사문화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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