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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5 17:36:15
  • 최종수정2022.10.05 17:36:15
[충북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 "한·미 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양국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한국과 함께 핵심적인 역할이 수행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전날 바이든 대통령 명의로 도착했다"며 친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의 친서는 양 정상이 지난달에 런던과 뉴욕에서 여러 차례 만나서 인플레 감축법과 관련해 협의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이 된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서명한 서한을 통해 우리 측 우려에 대한 이해를 재차 표명했고, 또 한국기업의 긍정적인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언급함으로써 윤 대통령에게 향후, 즉 앞으로 한국 기업을 배려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한·미 양국은 외교장관, 안보실장을 포함한 모든 레벨에서 실시간으로 긴밀히 소통하면서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자 한반도, 나아가 국제사회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라며 "우리 정부는 한·미, 한·미·일 간 공조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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