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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1 13:28:45
  • 최종수정2022.09.01 13:28:45

한만수 작가 장편소설 ‘12월의 파비안느’ 표지.

[충북일보] 한만수 작가가 장편소설 '12월의 파비안느'를 출간했다. 지난해 '58년 개띠들의 가출'에 이어 출간한 작품이다.

소설의 내용은 한 작가가 1980년 27세 때 소설을 쓰기 위해 들어가 살던 강원도 삼척의 탄광지역인 황지에서 보낸 1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해마다 1권 이상의 장편소설을 발표한 한 작가는 지난 2014년 그가 살던 영동군을 주 배경으로 12년 동안 집필한 대하 장편소설 '금강'(전15권)을 출간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소설은 우리나라 최초로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도까지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동시대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 현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작품이다.

그는 현재 '한국문예창작진흥원'을 운영하며 제자들에게 문예창작을 지도한다. 지난해 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아르코 문예 창작기금'을 받았다.

한 작가는 그동안 약 160여 권의 장편소설을 발간했다. 실천문학에 장편소설 '하루'가 당선했고, 장편소설 '활'은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우수도서로 선정이 됐다. 제5회 이무영 문학상을 받았다. 지난 2019년 발간한 '백수 블루스' 등 6권의 시집도 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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