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귀농귀촌 동네작가 6명 위촉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위촉된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이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충주시 귀농 귀촌은 물론 농업, 관광분야 등 다양한 홍보 역할을 담당할 '귀농귀촌 동네 작가'를 위촉했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충주시귀농귀촌협의회 회원 중 평소 개인 블로그 운영, 인스타, 페이스북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귀농귀촌인 6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정기적인 콘텐츠 작성을 통해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충주시 정보 및 귀농 귀촌의 다양한 경험담을 알리는 일종의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한다.

또 △귀농귀촌 성공사례 △영농 현장 △농촌 생활 △재능 나눔 △융화사례 등 다양한 귀농귀촌 소식과 충주 지역 관광지 소개 등 충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개인블로그 등 SNS에 게시해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동네 작가는 올해 연말까지 활동한다. 콘텐츠 게시 건수에 따라 1인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가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동네 작가들이 귀농 귀촌인에게 충주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시민들이 정착하게 되는 계기 조성은 물론 다시 찾고 싶은 충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