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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 지역경제 회복 마중물 역할

오는 1월 31일까지 인센티브 15% 확대, 골목상권 소비회복세 보여
출시이후 1년 6개월간 600억 원 발행, 일평균 1억8천만 원 유통

  • 웹출고시간2022.01.12 10:32:07
  • 최종수정2022.01.12 16:54:08
[충북일보] 옥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추진중인 향수OK카드 인센티브 확대 지급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벤트 시작일인 1일부터 10일까지 충전금액은 21억 원, 사용금액은 18억 원, 인센티브는 2억7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일평균 1억8천만 원이 지역에 소비된 수치며, 인센티브 확대 이전인 지난해 12월 일평균 1억 3천만원 대비 사용금액이 5천만 원 이상 급증했다.

업종별 사용현황은 마트, 음식점, 주유소, 농수축산물점, 병의원의 순서로 사용액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20년 6월 출시 당시 연간 100억 원을 발행목표로 정했으나, 출시 1년 6개월만에 600억 원 발행 돌파를 앞두고 있다"며"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 경제회복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카드등록수는 2만건을 돌파하여 1월 현재 가입자 수는 2만2천730명으로 군민 절반 가까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하여 기존 10%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충북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의 결제 연동과 향수OK카드 결제수수료 지원할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은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며"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향수OK카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향수OK카드 인센티브확대는 침체된 지역경제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시책으로 옥천군은 지난 1일부터 1월 31일까지 1인당 월 100만원 이내 기존 인센티브 10%에 소비촉진지원금 5%를 합해 15%를 지급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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