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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1.03 17:40:45
  • 최종수정2022.01.03 17:40:45
[충북일보] 오세동 청주시 부시장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오전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취임 인사를 한 오 부시장은 곧바로 현장 업무에 뛰어들었다.

오 부시장은 상당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살핀 뒤 선별진료소를 둘러보며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오는 4~7일에는 실국별 주요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정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파악할 계획이다.

청주가 고향인 오 부시장은 운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옛 제원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오 부시장은 충북도 일자리창출과, 기업유치지원과, 총무과를 거쳐 일자리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총무과장, 정책기획관과 행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일각에선 이시종 충북지사가 자신의 임기 말 측근에 대한 보은 인사로 오 부시장을 보낸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더욱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둔 민선 7기 끝자락에 임명된 것이어서 오 부시장의 역할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3선 도전이 확실시 된 한범덕 청주시장이 3월 이후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되면 시 부단체장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는 까닭이다.

오세동 부시장은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의 번영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일하겠다"며 "각종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청주시를 안전하고 품격 있는 미래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부시장은 △감염병·자연재해 대응 등 시민안전사업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이차전지 시험·평가센터 구축 등 미래사업 △각종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사업 등 시정 각 분야 현안사업에 힘쓴다는 각오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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