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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31 16:27:14
  • 최종수정2021.12.31 16:27:14

영동감리교회 백종준(오른쪽 두번째) 담임목사 등이 31일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층 등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50상자를 신승철 읍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감리교회가 31일 영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라면 50상자를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교회의 신도들이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기 위해 각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으며 이는 법정 저소득층과 위기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백종준 담임목사는 "다가오는 새해에 우리지역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할 방법을 고민하다 라면을 기부하게 됐다며 많은 양은 아니지만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동읍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신승철 영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추운 겨울 따뜻함을 전하는 그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물품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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