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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취임식

"위기를 넘어 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자"

  • 웹출고시간2021.12.30 16:29:27
  • 최종수정2021.12.30 16:29:27

이정표 신임 충북농협 본부장이 30일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0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제42대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충북통합본부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농협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신임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이정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농협 4대 중점추진 사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4개 중점추진 사항은 △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익증진과 숙원사항 해결에 역량결집 △ 디지털 혁신과 청년농업인 육성을 통한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의 밝은 미래를 조성 △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활동 적극 전개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협동조합 구현 △ 소통과 공감 그리고 농협 조직 간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치 창출을 강조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고령화, 인구감소, 각종 농업재해,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의 고충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며 "농업의 고충이 더해 질수록 농협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인 만큼 4천여 충북농협 전 임직원들이 헌신과 혁신의 자세로 위기극복을 선도해 농업인과 도민분들에게 존중받는 충북농협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 신임 본부장은 옥천 출신으로 옥천고등학교과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96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충북영업본부 운천동지점장 △상호금융마케팅지원부 마케팅지원단장 △상호금융자금부 전략리서치단장 △상호금융기획부 경영전략단장 △상호금융대체투자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 신임 본부장은 취임 첫 날인 2022년 1월 1일 새아침은 축산방역현황 등 영농현장을 방문하며 본부장으로서 첫 활동에 나선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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