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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메타버스' 뜬다… 관광 활성화 기대

국비 3억 원 확보… AR·VR 활용 콘텐츠 구축

  • 웹출고시간2021.12.23 17:49:08
  • 최종수정2021.12.23 17:49:08

청주시가 수암골에 구축할 예정인 스마트문화체감형 플랫폼 콘텐츠 예시.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2021년 행정안전부 지역뉴딜공모사업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문화체감형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인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수암골을 디지털 문화체험 공간으로 만드는 게 골자다.

시는 수암골에 증강현실 콘텐츠와 가상세계 구현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독자적인 디지털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주민주도형 사업이라는 지역균형뉴딜공모의 취지에 맞도록 수암골주민협의체에서 주도적으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스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수암골이라는 브랜드와 메타버스 신기술이 결합한 스마트문화체험형 플랫폼은 청주시만의 새로운 혁신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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