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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문체부 U-도서관사업 2년 연속 선정

코로나19 무인 도서대출 자동화시스템 확대

  • 웹출고시간2021.12.08 11:29:26
  • 최종수정2021.12.08 11:29:26

증평군립도서관이 지난 8월 문을 연 김득신 스마트 도서관을 무인도서대출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관식 장면.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무인 도서대출 자동화시스템 확대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유비쿼터스(Ubiquitous) 도서관은 주민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된 도서를 즉시 대출·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시스템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모에서 내년 U-도서관 서비스구축 지원 대상에 30곳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과 청주시가 선정됐다.

증평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천100만 원과 군비 8천100만 원 등 1억6200만 원을 확보해 보강천 미루나무숲 주변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1억4천200만 원을 들여 지난 8월18일 도안면행정복지센터에 김득신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코로나19 맞춤형 비대면 도서대출·반납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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