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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경제사업장 최고 수준 운영·금융사업 지속 성장
"지역민·조합원·임직원 덕… 전국대표 조합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1.11.10 17:07:40
  • 최종수정2021.11.10 17:07:40

김영우(앞줄 왼쪽 세번째부터) 오창농협 조합장이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김영우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이 10일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충북농협은 김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주관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자로 이날 서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조합장 중 경제사업활성화와 건실한 경영 등에 두각을 보인 조합장을 매달 2~3명 선정해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시상하고 있다.

김 조합장은 2016년부터 조합장직을 맡아 열정과 소통으로 조합원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건실하게 협동조합을 이끌고 있다.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농협주유소, 하나로마트, 잡곡센터, 영농자재센터, 농기계센터 등 농업인을 위한 경제사업장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업도 상호금융예수금과 대출금을 지속 성장시켜왔다.

건실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영농자재·농기계지원, 조합원 자녀장학금 지급, 농업관련 재해·안전보험 가입과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적극 전개해 조합원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신농법과 신소득작물 발굴에도 힘써 왔다. 벼 직파재배를 적극 도입해 농업경영비를 절감하고 감자특화사업으로 '오창꺼리감자'를 출시해 연간 3억여 원(240t)의 신규소득을 창출했다.

하나로마트 현대화와 로컬푸드 매장 신규 개장으로 신흥 도시로 급부상중인 오창에서 농·축산물 소비와 쇼핑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김 조합장은 "오창 지역민, 조합원, 임직원 등 많은 분들의 성원과 합심 덕분"이라며 "고품질 농산물과 편리한 금융서비스, 다양한 복지사업 등을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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