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매칭 사업' 2주만에 1만2천여 입사지원 달성

중기중앙회, 중진공·고용정보원과 지난달 중순부터 시행
지난달 말 기준 4천여건 우수 채용공고 제공·1만2천여 입사지원

  • 웹출고시간2021.08.17 17:33:25
  • 최종수정2021.08.17 17:33:25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달의 우수 중소기업 일자리' 청년 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1만2천여 건의 입사지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고용정보원과 함께 지난 7월 13일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등재된 기업들의 채용공고 가운데 △연봉 2천700만 원 이상 △정규직 △경력무관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채용정보를 선별해 구직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선별된 일자리와 기업정보 등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gsmb.mss.go.kr) △기업인력애로센터(job.kosmes.or.kr) △워크넷(work.go.kr) △잡코리아(jobkorea.co.kr)에서 별도 전용관을 통해 동시에 제공된다.

사업 출범 후 약 2주만인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선별된 우수 채용공고는 4천199건이다. 우수 채용공고를 통해 이뤄진 입사지원은 1만2천여 건이다.

사업 참여 기관별 입사지원 건수를 보면 중기중앙회는 희망 구인기업에게 인재열람권 제공 서비스를, 청년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기업추천 서비스를 제공해 약 7천700건의 입사지원을 이끌어냈다.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는 직접 구인기업-구직자 매칭작업을 수행해 33건의 채용절차(서류·면접전형)로 연결했다.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워크넷에서는 전용채용관 구축을 통한 구직자 알선으로 약 5천100건의 입사지원을 기록했다.

백동욱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활용해 MZ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와 청년인재를 서로 연결해 주는 것이 이번 지원사업의 역할"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의 진심과, 좋은 일자리를 찾는 청년 구직자들의 열정이 만날 수 있는 창구를 확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