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2.11 13:47: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성군 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회장 경명현)는 11일 중부내륙철도의 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통과와 충북도청의 중부신도시 이전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감곡-충주-문경의 기존 중부내륙철도 노선 외에 충북혁신도시와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이 추가 신설될 경우 국토의 균형발전과 충북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은 물론 청주공항 활성화, 중부내륙 발전, 수도권과의 상생 번영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노선이 신설되면 수도권에서 충북혁신도시는 1시간 20분, 청주공항은 1시간 3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며 9만 음성군민의 염원을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협의회는 도청을 중부신도시로 이전해 줄 것도 충북도에 건의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당초 이전하기로 되어 있는 12개의 공공기관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과 토지의 조성원가를 낮추기 위한 정부의 기반시설 지원 불투명, 수도권 규제 완화정책 등으로 충북혁신도시는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충북도청이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것이 유일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주권은 이미 좁은 면적에 80여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몰려 있고 오송·오창과 함께 머지않아 초 광역자치단체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도청이 혁신도시로 이전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중부권의 발전을 이끌어 충북의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이달 5일까지 내륙철도 노선 추가 신설과 도청 이전 관철을 위해 음성군민 1만1천645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도청이전 건의문과 내륙철도 노선 추가신설 건의문을 12일 국토해양부와 13일 충북도를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음성 / 노광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