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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농협,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 선정

영농대행, 로컬푸드 등 돋보여

  • 웹출고시간2020.12.16 17:18:21
  • 최종수정2020.12.16 17:18:21

염기동(앞줄 왼쪽 네번째부터)충북농협본부장,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 박종만(뒷줄) 농협진천군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하는 2020년 지도사업선도농협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를 감안해 16일 오후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진천농협을 방문해 회의실에서 조촐하게 진행됐다.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은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중 농업인 소득증대·농촌복지 향상에 가장 기여한 15개 조합에 수여하는 것으로 영농지원, 인력지원, 농작업대행, 지자체협력사업 등 지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시상한다.

수상 농·축협에는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더불어 지도사업 활성화 무이자 자금지원과 직원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진천농협은 2019년 전국 최초로 텃발 갈아주기 사업을 도입해 연간 1천200㏊의 영농대행을 실시하고, 2만여 명의 농촌인력을 중개해 두각을 나타내는 한편 진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은 주요 방송사에서도 소개되는 등 진천지역 신선 농산물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아 농가소득 증진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기현 진천농협조합장은 "임직원과 조합원이 일심동체가 돼 지도사업에 매진하고 적극 참여한 결과"라며 "농업인이 제일 살기좋은 '생거진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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