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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김정진 교수 'K-하브루타' 출간

공부 저력과 지혜를 키우는데 도움

  • 웹출고시간2020.12.06 16:06:21
  • 최종수정2020.12.06 16:06:21
[충북일보] 두 명이 짝을 이뤄 대화와 토론으로 진리를 찾는 유대인 공부법 하브루타(Havruta) 전문가 서원대 김정진 교수의 책 'K-하브루타'(사진)가 출간됐다.

김 교수는 '기적의 밥상머리 교육'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는 세계 최초로 하브루타 앱 '지혜톡톡'을 개발하고 한국형 하브루타를 완성해 책으로 펴내는 등 한국의 밥상머리 교육인 K-하브루타 확산 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 교수는 가정에서의 소통과 자녀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세계 최고의 자녀교육법으로 알려진 유대인의 하브루타를 시작했다. 그러나 탈무드를 바탕으로 하는 하브루타는 한국인에게 맞지 않다는 사실을 깨고 직접 한국형 하브루타 'K-하브루타'를 만들었다.

그는 5년간 가족들과 1주일에 1시간씩 대화를 나누며 축적한 하브루타 대화법의 다양한 사례와 지혜톡톡 앱의 활용 노하우를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령 교수(전 문화부 장관)는 추천사를 통해 "지식의 시대가 가고 지혜의 시대가 왔다"며 "지혜톡톡 앱을 이용한 K-하브루타는 좌뇌의 질문과 우뇌의 이미지를 융합해 사람과 사람이 새로운 지혜를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된다"라고 평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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