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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Sports 문화축제 천안서 열린다

10여 개 국가 200여 명 선수 5개 종목 열전

  • 웹출고시간2009.01.15 10:33: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계 양대 e-Sports 대회인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의 마스터스 대회가 천안서 열린다.

천안시는 '2009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2009 cheonan international e-sports culture festival)로 명명한 이번 대회를 오는 5월 2일~5월 5일까지 유관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e-Sports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통한 관련 산업 육성과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해 유치한 이번 대회는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게임 고수들이 출전하여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특히,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마스터스 대회는 축제'는 WCG(World Cyber Games)와 함께 세계 양대 e-Sports 대회의 하나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 3종목, 국산 2종목 등 5개 종목의 갖기로 하고 종목선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2009 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는 해외 유명 선수의 수준 높은 경기뿐만 아니라 게임/IT 콘텐츠 전시회, 국제디지털 콘텐츠 콘퍼런스, 대학생 취업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대회를 위해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ESWC는 지난해 아시아에서의 독점적 개최와 관련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3월까지 참가국 별로 대표 선발전과 2009이매진컵 한국대표 선발전이 열리고 4월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 및 출정식이 열릴 계획이다.

천안시는 '2009 천안국제 e-SportS문화축제'를 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축제와 함께 올해 3대 행사로 선정하고 대회 성공을 위해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천안/함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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