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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11.19 16:32:14
  • 최종수정2019.11.19 16:32:14
[충북일보 박재원기자] 청주시가 중국·일본에 치우진 국제 교류범위를 유럽으로 확대했다.

시와 폴란드 브로츠와프시는 19일 시청에서 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우호교류 의향서를 작성했다.

인구 64만 명의 브로츠와프시는 폴란드 철도 등 도로 교통의 중심지로 기계·전기·화학 등 공업이 발달한 도시다.

폴란드에 진출한 국내 기업 82곳 중 47곳이 이곳에 주둔해 있다.

이번 우호교류는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전기차 리튬배터리 생산 공장을 가동하는 LG화학이 폴란드 브로츠와프시에 동일 생산 공장을 설립한 계기로 마련됐다.

양 도시는 관광, 교육, 문화, 사회, 산업경제, 과학기술 등 다방면에서 교류·협력할 계획이다. 교류·협력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상시 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야책 수트릭 브로츠와프시장은 "학생 교류, 도시관리·첨단기술 모범사례 등 다양한 분야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ppjjww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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