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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교육지원청 'Wee's Day' 운영 호응

관내 중등학생 뜨거운 반응, 초등부 기대감 증폭

  • 웹출고시간2019.11.17 13:30:02
  • 최종수정2019.11.17 13:30:02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마련한 중등부 Wee's Day에서 학생과 교사들이 정서순화 프로그램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5일 학교적응과 자기이해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등부 Wee's Day를 운영해 참가 학생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Wee's Day 중등부에는 11개교 46명의 학생과 인솔교사 11명을 비롯해 제천경찰서 SPO 1명, 다인공방 외부강사 2명, 제천Wee센터 전문상담인력 9명 등 총 70여명이 참여해 인간 할리갈리, 기차놀이, 학교폭력예방교육, 선생님과 함께 하는 정서순화(넵킨아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밖에서 선생님과 다양한 단체게임과 체험활동을 같이 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선생님과의 거리가 심적으로 가까워진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향후 평가회를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해 내년에는 보다 질 높은 형태의 Wee's Day 프로그램을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천Wee센터는 오는 22일 초등부 Wee's Day로 5개교 30명의 학생과 학부모, 프로그램 강사를 포함 약 45명이 참여해 자녀와 부모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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