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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육군 37사단장 박선우 소장 취임

오는 30일 이라크 자이툰 부대 사단장

  • 웹출고시간2008.12.27 14:23: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선우사단장

육군 37사단

향토부대인 육군 37사단은 차기 33대 사단장에 이라크 자이툰부대 사단장의 임무를 완수하고 최근 복귀한 박선우 소장(52)이 취임한다.

오는 30일 증평군 증평읍 부대 연병장에서 열리는 이.취임식은 2작전사령관 조재토 대장이 주관하는 가운데 주요 지휘관과 참모, 충북도통합방위위원, 보훈단체장, 장병 등 1천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33대 사단장으로 취임하는 박선우 소장은 미리 배포한 취임사를 통해 "충북 향토방위를 위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된 가운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는 부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신임 사단장은 광주 출신으로 육사 35기로 임관해 육군대학 교수부장, 3군사령부 작전처장, 26사단장을 역임하고 이라크 자이툰부대 사단장으로 성공적인 임무수행을 한 뒤 지난 19일 국내로 복귀했다.

박 소장은 이번 37사단장 취임으로 사단장을 3번이나 하는 보기 드문 이력을 갖게 됐고 임관 이래 야전과 정책부서에서 지휘관과 작전분야 참모 보직을 두루 거쳐 작전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임하는 김홍배 소장은 수방사 부사령관으로 영전한다.

증평/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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