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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 대거입상

보은 민화작가 모임 백연회 회원 6명

  • 웹출고시간2019.10.31 16:27:49
  • 최종수정2019.10.31 16:27:49

백연회 회원들이 김정효 작가 화실에서 민화를 그리고 있다.

[충북일보 이종억기자] 보은에서 민화작가로 활동 중인 사람들의 모임인 백연회(회장 이영순) 회원들이 지난 10월 24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린 13회 대한민국 한서미술대전에서 무더기로 입상해 화제다.

한서미술대전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 1천여명이 참가하는 수준 높은 대회로 (사)한서미술협회가 주최하고 전문예술법인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대전에서 백연회 회원 6명은 민화부문에 응모해 이옥순(보은군청 예산팀장)씨가 대상을 차지한데 이어 김은정(보은읍)씨가 특별상, 박희정(속리산면)씨 장려상, 이영순(마로면장)·이경희(보은경찰서)·윤정희(삼승) 씨 특선 등 응모회원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가운데 이영순(마로면장) 회장은 추천작가 상도 함께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백연회는 보은읍에서 민화를 지도하고 있는 김정효(여·51) 작가의 제자들이 '백연'이라는 스승의 호를 따서 2015년도에 만든 모임이다. 현재 16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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