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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일자리 박람회…29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려

8개사 우수기업설명회 및 현장면접

  • 웹출고시간2019.10.21 10:39:49
  • 최종수정2019.10.21 10:39:49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 제2회 일자리박람회'가 29일 오후 2시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와 충주고용복지센터가 후원하고 충주시와 한국교통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일자리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우수강소기업 38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YWCA고령자인재은행, 중장년희망일자리센터 등 일자리유관기관들의 일자리상담, 직업훈련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제공과 근로자, 기업의 협력관계를 높이기 위해 노사고충처리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 타로적성검사,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 면접이미지 메이킹 서비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구직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자리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나 교통대와 공동주최함으로써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했다.

충주기업을 알리기 위한 우수기업설명회에는 더블유씨피㈜, 동화약품㈜, 롯데주류㈜충주공장, 사회적기업, HL그린파워, 이연제약㈜, ㈜세아특수강, 코스모신소재㈜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일자리박람회의 열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현장면접에는 동우FC㈜, ㈜대경코빌, 신일제약, ㈜종이나라, ㈜지앤피, 아이배냇㈜ 등의 기업이 참여하며, 행사 당일 이력서를 준비해 오면 누구나 현장면접이 가능하다. 면접에 참여하지 않아도 운영본부에 구직신청서를 제출하면 추후 취업알선을 받을 수 있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충주기업의 이해도 향상을 위해 우수기업설명회와 현장면접을 함께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취업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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