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경찰서, 뺑소니범 잡은 조재욱·김승교 씨 표창

중앙지구대 경주현·손주현 범인 검거

  • 웹출고시간2019.10.20 13:53:44
  • 최종수정2019.10.20 13:53:44

충주경찰서가 뺑소니범을 잡은 자율방범대원과 경찰관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재일 서장, 조재욱 김승교 대원, 손준호 순경, 경주현 경위.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경찰서는 음주 뺑소니범을 잡아 경찰에 인계한 자율방범대원 조재욱·김승교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조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0시10분경 충주시 종민동 일원을 순찰하다 심항산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주차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2㎞ 추격해 붙잡았다.

검거한 운전자는 혈중알코올농도 0.164%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표창을 수상한 조재욱, 김승교 대원은 "자율방범대원으로 당연한 일을 했는데 표창을 받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경찰의 업무를 도와 충주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앙지구대 경주현 경위와 손준호 순경은 지난 8월 27일 차량과 현금을 절취해 도주한다는 신고를 받고 인상착의 및 도주방향을 파악하며 신속한 긴급배치로 발견해 긴급체포했다.

정재일 서장은 "수상자들 모두 축하드리며 특히, 자율방범대 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단, 검거할 때 개인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동계훈련으로 전국체전 6위 탈환 노릴 것"

[충북일보]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이 "이달부터 동계 강화훈련을 추진해 내년도 전국체전에서 6위 탈환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전국체전에서는 아쉽게 7위를 달성했지만 내년 전국체전 목표를 다시한번 6위로 설정해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초 사무처장에 취임한 박 사무처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선 우수한 선수가 필요하고,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선 예산이 필수"라며 "전국 최하위권 수준에 있는 예산을 가지고 전국에서 수위를 다툰다는 점에선 충북지역 체육인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 예산지원을 요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적 향상을 위해 예산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무처장은 도체육회 조직확대 계획도 밝혔다. 현재 24명의 도체육회 인원을 29명으로 증원시키고 도체육회를 알려나갈 홍보 담당자들에 대해서도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다. 박 사무처장은 "현재 도체육회의 인원이 너무 적어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전국에서 가장 도세가 약한 제주도의 경우에도 체육회에 30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