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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나서

  • 웹출고시간2019.09.19 13:30:46
  • 최종수정2019.09.19 13:30:46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2개월간 고위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는 특정급여 수급자(아동수당,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중 고위험 예측 위기가구 및 공동주택(공공임대, 민간임대, 일반아파트) 관리비 장기체납자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통보된 대상자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관리비 체납 정보 제공을 받아 가구별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 유무를 조사한다.

지난 7월 발생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우리 사회의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시는 이번에 실시하는 고위험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 사회보장급여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고 복지급여를 적기에 지급받을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해 지역 내 안타까운 일들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혹시나 있을 위기가구인 독거노인과 노인부부 등 취약가구 전입 시에 읍·면·동 복지담당이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641-5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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