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자유무학시장 일원, 추석명절 제수용품·지역농산물 구입

  • 웹출고시간2019.09.08 13:05:22
  • 최종수정2019.09.08 13:05:22

조길형 충주시장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충주시가 6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며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행사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기관·단체,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제수용품과 지역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조 시장은 장바구니를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값싸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자주 이용해 달라"며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온누리상품권은 현금구매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한시적으로 10월 말까지 개인당 월 50만 원(평상시 1인당 월 30만원까지 상시할인)으로 확대해 판매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