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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2019충주세계무술축제서 '활약'

연무대회 및 무술공연 외 다양한 민속공연, 홍보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9.09.05 11:22:20
  • 최종수정2019.09.05 11:22:20

인도네시아 참가팀이 무술축제에서 무술공연 외 다양한 민속공연을 선보였다.

ⓒ 충주시
[충북일보 윤호노기자] 2019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계무술축제에는 27개국 34팀 5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참가팀의 활동이 눈에 띈다.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의원인 동시에 세계무술연맹 부의장인 야육 수겡(yayuk sugeng) 대표를 비롯한 선수 10명은 세계무술축제에 참여해 연무대회 및 무술공연을 펼쳤다.

이 나라 선수들은 공연 이외에도 △펜칵실랏 체험 △전통민속공연 △인도네시아 기념품 판매 △인도네시아 주요 관광명소 소개 등 주빈국에 버금가는 다양한 활동으로 무술축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야육 수겡 부의장은 "인도네시아 대표 무술인 펜칵실랏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무술축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며 "앞으로 상호간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부터 세계무술축제에 참여한 인도네시아는 2015년 주빈국으로 활동했으며, 오는 2022년 세계무술연맹 연찬총회를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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