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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오는 10월 11일 개막, 10일간 개최

  • 웹출고시간2019.09.01 14:01:10
  • 최종수정2019.09.01 14:01:10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보은군이 오는 10월 11일에 개막하는 '2019 보은대추축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

군은 보은대추축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축제 내실화를 꾀한다.

먼저 지난 8월 21일, 정상혁 군수 주재로 보은대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실적 보고회를 각 담당관·과·사업소단 읍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앞으로 남은 기간의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축제 추진에 따른 건의 사항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는 9월 중순에는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실적을 설명하고 축제추진위원들의 건의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또 군은 수시로 축제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각 부서별 추진 업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각종 언론매체 홍보, 남산케이블카 홍보, 택배 차량을 이용한 홍보 등 보은대추축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5천만 전국민이 함께 즐기는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1~20일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추축제에는 보은 명품 대추 및 80여종의 청정 보은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김범수 · 조항조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 음악회를 시작으로, 코요테·박상민 파워콘서트, 임창정 레전드 콘서트, 남상일과 함께하는 디톡스 콘서트, 8090 열정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축제 연계행사로 제13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제24회 속리산단풍가요제, 제25회 충북민속예술축제, 제24회 오장환 기념 문학제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히 속리산단풍가요제는 대상 700만 원을 비롯해 금·은·동·장려상에 각각 300만~5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 된다.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관람객 90만 명을 비롯해 86억여 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둬 전국 지자체 축제 중 최고의 농산물판매축제로 우뚝 섰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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