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안전체험관, 안전체험시설 운영 협의회 실시

안전체험시설간 운영·발전방향 모색

  • 웹출고시간2019.08.20 16:13:41
  • 최종수정2019.08.20 16:13:41

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에서 20일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 간 협의회를 가지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김윤수기자] 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에서 20일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 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충북도학생수련원 제천안전체험관) △소규모(충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 △교실형 2곳(청주 중앙중학교, 옥천 삼양초등학교) △어린이안전체험시설(충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 운영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교육청 산하 안전체험시설에서 진행하는 안전체험교육의 종합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마련하기 열렸다.

협의회는 △제천안전체험관 시설견학 △체험시설별 운영계획 비교·분석 △안전체험장비 기술 및 정보교류 △안전교육 전담인력 역량강화 방안 및 실감나는 안전체험을 위한 체험환경 조성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안전체험관은 본 협의회의 결과가 각 기관에서 시행 중인 학생 안전체험 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연내 총 3회의 협의회를 계획했다.

2차 협의회는 9월 중 충북도학생수련원 옥천분원에서 안전체험교육 매뉴얼 비교·분석 및 학교급별 교수학습 과정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3차 협의회는 12월 중 충북도교육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 올해 안전체험시설 운영결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 안전체험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제천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안전체험시설 운영담당자간 대화의 물꼬를 튼 이번 협의회가 도내 안전체험시설 운영·발전에 작지만 알찬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충북교육 안전체험시설 간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통합지원을 통해 운영프로그램을 질적으로 개선해 학생의 안전교육 성취수준을 높임과 동시에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핵심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