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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양파농가 돕기

양파가격 폭락에 조금이라도 보탬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9.07.23 15:55:55
  • 최종수정2019.07.23 15:55:55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가 23일 양파 값 폭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양파 120자루를 구입해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양파 농사 풍년으로 인한 과잉 생산과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하락 등으로 관련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

특히 제천시 한수면에서는 지난 중순께 올해 17회를 맞는 '월악산 송계양파축제'를 열며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기도 했으나 예년에 비해 수익이 대폭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관내 농가로부터 양파를 구입해 이날 제천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종합사회복지관, 노인회관 등에 전달했다.

이강윤 위원장은 "양파 팔아주기 행사로 농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라도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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